인삼의 효능과 부작용, 섭취방법에 대해서

인삼의 효능과 부작용, 섭취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으로 인삼은 독성이 거의 없고 만병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체질만 맞는다면 성별이나 연령에 관련 없이 누구에게나 좋은 식품이다. 인삼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인삼이란?

인삼은 대표적인 약용식물로 고려시대에 인공재배에 성공한 이래로 현재까지 인공재배되고 있다. 인삼은 생장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충분한 약효성분을 얻으려면 4~6년의 재배기간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재배되는 인삼의 뿌리는 비대근으로 원뿌리와 2~5개의 지근으로 되어 있고 미황백색이다. 분지성이 강한 식물이며 그 뿌리의 형태는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고 수확은 4~6년 근 때에 한다. 6년 근의 주근(몸통)은 길이 7~10cm 내외이며, 지름은 2.5cm 내외이고, 뿌리 길이는 34cm에 이르고, 무게는 100g 정도이다. 인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건강식품이며 뿌리 모양이 사람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귀신같은 효험이 있다고 하여 신초라고도 불리며 높은 계급에 해당되어 사람이 받는다는 의미의 인함이라고도 하며 해를 등지고 음지를 향해 있어서 귀개라고도 한다. 동의보감에 인삼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신경을 가라앉히며 놀란 가슴이 뛰는 것을 멈추게 하고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본초강목에서는 오장을 보호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경계(놀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를 멈추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머리를 지혜롭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만병통치약으로 불려 온 인삼은 현재까지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구되는 식물 중 하나이다.

 

인삼의 효능

인삼의 효능으로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인삼에는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120여 종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약리 활성 성분으로 면역력 증강과 항암 효과를 보이는 산성 다당체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진세노사이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포닌 성분이며 사포닌은 감기뿐만 아니라 독감, 사스, 신종플루 등과 같은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피로해소에 좋다. 인삼에는 사포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해소와 기력 회복과 증진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고려인삼 학회지에 따르면 인삼은 우리 몸에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항 피로 및 항 스트레스 효과가 있으며 체내 노폐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해 주기 때문에 정신적 피로 및 육체적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다음으로 혈관건강에 도움을 준다. 인삼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를 억제하고 혈관 확장을 도와주기 때문에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식품이다. 또한 인삼의 따뜻한 성질이 말단 혈관을 확장해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전신에 산소와 영양분을 활발하게 공급해 주는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항암효과에 좋다. 인삼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사포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암세포의 증식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인삼의 주성분이기도 한 사포닌은 장에 서식하는 세균 중 우리 몸에 유익한 프레보텔라오리스라는 세균과 만나 생기는 대사물질이 암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다음으로 뼈 건강에 효과가 있다. 인삼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 인, 철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며 인삼의 사포닌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인삼의 진세노사이드는 류머티즘 관절염을 유발하는 종양 괴사 인자 생성을 억제해 류머티즘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 인삼에는 생리활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치매 원인 물질 제거와 기억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세틸콜린 분비를 유도하기 때문에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와 잡티를 예방하고 주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라앉히고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당뇨예방에 효과가 있다. 인삼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혈당 조절을 향상해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위험인자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인삼의 따뜻한 성질이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촉진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사포닌 성분은 지방을 녹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불임치료에 도움을 준다. 인삼은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주고 신체 내에서 남성 호르몬인 토스테스테론의 활성을 높여 정자 수를 늘려주고 남성의 성적 활동성을 증진시켜 주며 불임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과거 일본의 나루히토 왕세자 부부가 불임 치료에 인삼을 꾸준히 복용하여 아이를 갖게 된 일화가 소개되면서 인삼이 재조명받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기관지 건강에 효과가 있다. 인삼의 사포닌과 다당체는 면역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활성을 강화해 기관지 천식이나 기침을 해소하고 알레르기 비염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인삼의 부작용

인삼의 부작용으로 인삼은 독성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는 안전한 식품이지만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불면증, 유방통, 두근거림, 혈압상승, 식욕부진, 설사, 가려움 등의 증상이 발행할 수 있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인삼으로 인해 알레르기 피부,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꽃가루 알레르기 등 다른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인삼, 가공된 인삼 식품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급성 염증이나 기관지염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섭취를 피해야 한다. 그리고 에스트로겐 유사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유방암, 자궁암 등 호르몬 민감성 증상이 있는 여성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다음으로 인삼을 섭취하게 되면 CYP3A4라는 간 대사 효소의 활성을 감소시키는데 이 효소는 간에서 약을 대사 시키는 주된 효소이다. 이 효소의 활성이 감소하게 되면 상당수의 약물이 몸 안에서 일시적으로 쌓이게 되어 약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출혈이 있거나 혈액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또는 혈소판 응집에 영향을 주는 허브나 보충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 인삼이 저해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섭취를 피해야 한다. 기타 인삼과 상호작용을 통해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약으로는 당뇨약, 카페인, 면역억제제, 파킨슨약, 심질환약 등이 있다. 또한 임신부나 수유부, 영유아 및 소아의 경우 인삼 섭취가 안전한 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므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그리고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 인삼을 복용하면 저혈당 증세를 유발하기 때문에 인삼 섭취를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인삼을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고 인삼 섭취 후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을 통해 이상 증상을 해결해야 한다.

 

인삼 섭취방법

인삼 섭취방법으로 꾸준하게 섭취를 원하시는 경우에는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물에 끓여 차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끓여 마실 때는 인삼과 다른 약재와 배합하여 균형이 맞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인삼의 사포닌은 두꺼운 섬유질로 되어 있어서 물과 함께 오랫동안 끓이게 되면 흡수율이 높아지게 된다. 연구에 의하면 75도의 물에 24시간 동안 끓일 경우 사포닌이 가장 많이 추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삼을 생으로 먹는 것보다 물에 끓여 섭취하면 사포닌의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된다. 다음은 어르신과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는 인삼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유와 인삼을 함께 섭취하면 영양학적으로 상승효과가 있으며 인삼의 쓴맛을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 인삼 우유는 인삼 1 뿌리와 꿀 4큰술, 우유 2컵의 양으로 비율을 맞춰 섭취하면 알맞게 마실 수 있다. 다음으로 궁합이 맞는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다. 먼저 인삼과 마를 함께 섭취하는 것인데 위장에 문제가 있거나 장이 안 좋은 경우에 좋으며 체력과 면역력강화를 하면서 위장과 대장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다음으로 인삼과 생강, 꿀 조합이다. 소화기능이 약해서 식욕이 없거나 자수 메스꺼운 증상이 있는 경우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인삼과 오미자, 맥문동의 조합이다. 이 조합은 생맥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심장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고 여름에 땀이 많이 나고 체력이 떨어졌을 때 효과가 좋다. 다음으로 인삼과 황기 조합이다. 이 조합은 기운이 없고 나른해지면서 땀이 많이 날 때 효과가 좋다. 다음으로 인삼과 계란 흰자 조합이다. 폐, 기관지가 약할 때나 체력, 면역력이 약한 경우 기침하면서 숨이 찰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 인삼죽이다. 인삼 죽은 허약한 노인분들에게 좋다. 인삼이 잘 맞는 노인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인삼 섭취가 체질에 맞는 경우에 해당되며 체질에 맞지 않는다면 인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