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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의 효능과 부작용, 섭취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으로 도라지에는 사포닌을 비롯하여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성별이나 연령에 관련 없이 누구에게나 좋은 식품으로 평소 식재료나 건강관리를 위한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도라지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도라지란?

도라지는 초롱꽃과 에 속하는 초본식물이며 전국 양지바른 곳 산과 들에서 잘 자란다.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라지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유효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도라지에 관한 기록이 278종이나 될 정도로 약효와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한약에서 길경이라고 부르는 도라지는 호흡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고 기관지나 폐에 따뜻한 온기를 주어 이롭게 한다. 도라지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도라지 뿌리는 나물로 먹기도 하고 약용으로 사용한다. 도라지 특유의 씁쓸한 맛과 향으로 비빔밥, 무침, 삼계탕, 제사음식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즙이나 차 등의 건강기능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의 효능으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좋다. 도라지에는 인삼과 마찬가지로 사포닌, 트리테르페노이드 등의 성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다. 사포닌은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며 기도 점액 분비에 도움을 준다. 다음으로 기관지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항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기관지염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고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완화시키기도 하고 기침, 가래 등의 염증을 줄여주고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감기 개선은 물론 감기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독소제거에 효과가 있다. 사포닌은 체내에 쌓여 있는 각종 노폐물, 독소, 중금속 등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사포닌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하며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암세포의 생성과 증식을 예방하고 암세포 전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수족냉증에 효과적이다. 도라지의 따뜻한 성질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들에게 조다고 한다. 특히 추위에 민감하고 조금만 추워도 손 발이 많이 차가워지는 사람들이 섭취하게 되면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천연지사제 역할을 한다. 장이 민감하여 설사를 자주 하거나 배탈이 잦은 사람들의 경우 약을 쓰기 싫을 때 도라지차를 자주 먹게 되면 도라지가 천연 지사제 역할을 하여 장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음으로 피로해소에 효과가 있다. 도라지에는 단백질과 섬유질, 지질, 칼슘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데 도라지차를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피로해소와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탈모 증상 완화, 피부 건강, 빈혈 증상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

 

도라지 부작용

도라지 부작용으로 체질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도라지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체질 자체가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되어 알레르기 반응이나 가지고 있는 증상이 오히려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기침에 좋은 도라지라고 하지만 마른기침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도라지가 기관지를 더 건조하게 만들어 기침이 심해지고 목이 잠길 수도 있다. 그리고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도라지의 효능이 떨어지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도라지에는 쿠마린이라고 하는 독성성분이 극소량 들어있는데 장기간 복용은 권하지 않는다. 도라지를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구토, 피로감,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전 용해제나 항응고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도라지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의사와 상담을 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도라지에는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평소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다량 섭취 시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도라지 섭취방법

도라지 섭취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도라지차로 마시는 것이다. 도라지차를 만드는 방법은 도라지의 흙을 깨끗이 씻어낸다. 이때 도라지의 가장 좋은 성분인 사포닌은 껍질에 함유되어 있어서 껍질을 벗기지 말고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잘 말려서 프라이팬에 물을 넣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익힌 다음 끓여서 차로 마시는 게 효과가 좋다. 대추를 함께 넣고 60도 정도 온도에서 2시간 정도 우려서 꿀을 타서 섭취하면 효과가 가장 좋다. 마시는 양은 아침과 저녁에 1번씩 종이컵 반컵 정도 섭취하면 된다. 또한 도라지를 말리거나 볶아서 만드는 과정이 힘들 경우에는 도라지 분말을 구매하여 사용하면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