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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더덕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페어위자드 2023. 4. 22. 13:06

더덕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으로 더덕에는 사포닌과 철분,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식품으로 성별이나 연령에 관련 없이 누구나 섭취하기 좋은 식품이다. 더덕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더덕이란?

더덕은 해발 2,000m 이상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많이 들어오지 않으며 부엽질이 많고 주변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 길이는 2~5m이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표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분처럼 하얀 빛깔을 띤 분백색이다. 꽃은 겉은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는 자갈색 점이 있다. 더덕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으며 덩굴을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더덕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씹히는 맛이 좋아서 산에서 나는 고기로도 불리며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약으로만 썼지만 우리나라는 다양한 음식 재료로 활용했다. 더덕은 자연산과 재배한 더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자연산은 재배한 더덕보다 향이 강하고 약효도 뛰어나다. 더덕의 어린잎은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쌈으로 섭취할 수 있다. 뿌리는 장아찌, 생채, 자반, 구이, 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제각각 다른 맛을 내는 매력적인 식재이다. 더덕은 검은깨와 고추장과 궁합이 잘 맞는데 더덕에는 지방과 단백질이 부족한 편이어서 검은깨가 이를 보충해 주고 고추장은 더덕의 쓴맛을 완화하여 용이하게 섭취할 수 있게 한다. 더덕에는 칼륨, 철분,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기류와 함께 섭취하면 고기의 산성 성분이 중화되어 궁합이 좋다.

 

더덕의 효능

더덕의 효능으로 기관지 건강에 좋다. 더덕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내 점막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폐건강을 증진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기관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특히 기침, 가래, 편도염 등의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좋아 환절기에 목감기가 자주 걸리거나 미세먼지로 인해 기관지 건강이 우려될 때 더덕을 자주 먹게 되면 효과적이다. 다음으로 혈관 건강에 좋다. 더덕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줌으로써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피가 맑아지고 혈액순환이 개선됨에 따라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음으로 당뇨예방에 효과적이다. 더덕에 함유된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이눌린 성분은 혈당을 조절해 주는 효과가 있어 혈당의 상승을 막아 당뇨를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 다만 더덕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혈당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당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더덕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감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세균 등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더덕의 비타민B, 칼슘, 무기질 등의 성분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음으로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다. 더덕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를 회복하고 기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더덕의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 성분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B 등의 영양 성분 역시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더덕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다. 특히 더덕을 달여서 꾸준히 섭취한다면 암을 예방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다음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더덕의 칼로리는 100g당 55kcal로 매우 낮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쉽게 포만감을 주고 각종 미네랄 성분과 다량의 영양소가 들어 있어 건강하고 균형 있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더덕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염증을 완화하는 소염작용이 뛰어나 인후염, 임파선염, 유선염 등의 염증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자양강장에 효과적이다. 더덕은 피곤하고 약해진 체력을 증진해 줌은 물론 병으로부터 회복 중인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산모의 모유 수유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출산 후 산모가 섭취하기 좋은 산후조리 식품이기도 하다.

 

더덕의 부작용

더덕의 부작용으로 더덕은 기본적으로 차가운 성질을 강하게 때문에 소음인 등 몸이 차가운 사람 또는 수족냉증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몸이 차가운 사람이 섭취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 위장장애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과다 섭취는 피하고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당뇨 개선에 좋은 식품이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혈당이 높아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며 하루 적정 섭취량은 생더덕의 경우 70g(3 뿌리 정도), 말린 더덕의 경우 10g~15g이 적당하다고 한다. 더덕은 부드럽고 독성이 없어 특이체질이 있는 사람에는 인삼의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