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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효능과 부작용, 섭취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으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의 하나인 토마토는 각종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시중에서 사시사철 쉽게 찾을 수 있는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는 채소이다. 성별이나 연령에 관련 없이 누구에게나 좋은 식품인 토마토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란?

토마토의 원산지는 남미의 페루로 알려져 있으며 16세기 유렵으로 건너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재배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세기 초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를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점차 각종 영양성분이 밝혀지면서 재배되고 대중화되었다. 토마토의 제철은 7월에서 9월로 알려져 있지만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 1년 내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 토마토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의 하나이며 종합비타민, 멀티비타민, 영양의 보고 등으로 불릴 정도로 라이코펜, 각종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성인병, 항암, 항노화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유럽에서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속담이 있는데 그만큼 의사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가 토마토인 것이 알려지면서 토마토에 대한 효능에 대한 관심과 함께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은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천연 항암제라고 불릴 정도로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천연 산화방지제의 효과가 있으며 그 외에도 동맥경화 예방, 심장병 예방, 폐질환 예방, 관절염 예방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다.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의 효능으로 혈관 건강에 좋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줘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토마토의 칼륨 성분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짜게 먹는 식습관이 유발할 수 있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항암효과가 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어 호르몬 대사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 계통의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면역력 강화에 좋다. 장수하고 싶으면 토마토를 먹어라는 말이 있듯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성분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A와 C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생리 효소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어 면역력 증진에 좋으며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미세먼지나 흡연 등으로 인한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관지 건강 및 폐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 탄력 및 노화 방지에 좋으며 라이코펜은 피부를 햇볕으로부터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와 같은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다음으로 장 건강에 효과가 있다. 토마토에는 펙틴이라고 불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장운동을 촉진하고 장 내 유해물질과 숙변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 예방 및 장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는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중 하나로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다음으로 눈건강에 좋다. 토마토에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눈의 피로 및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되며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 각종 안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눈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루테인이 함유돼 있어 저하된 시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노안을 막고 야맹증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토마토에는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비타민K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뼈건강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뼈를 약하게 하는 원인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며 칼슘과 마그네슘도 풍부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피로해소에 효과가 있다. 토마토에는 피로해소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글루타민산이라는 아미노산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곤할 때 토마토를 섭취하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과음으로 인한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뇌의 신경세포 손상을 막고 치매를 예방하는 비타민K도 풍부하며 혈당을 올리는 당지수도 매우 낮기 때문에 당뇨에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부작용

토마토의 부작용으로 토마토의 초록색 씨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어 몸이 냉한 체질을 가진 경우나 천식, 알레르기, 아토피를 앓고 있는 경우 토마토 섭취를 피해야 한다. 다음으로 통풍이나 결석,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통풍은 우리 몸속에서 생기는 노폐물 중의 하나인 요산이 관절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병인데 요산은 퓨린 성분이 대사 되면서 만들어진 후 콩팥을 통해 배출된다. 토마토는 퓨린 함량이 낮지만 혈청 요산염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통풍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 소량의 섭취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매일 토마토주스를 마시는 등의 적극적인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 토마토를 섭취하면 눈물, 콧물, 코막힘 증상 등의 히스타민의 작용이 생기는데 갑자기 두드러기가 발생하면서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운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토마토는 히스타민 함유량이 높은 식품으로 체내에서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하는데 비염, 천식, 두드러기 같은 알레르기가 심하여 항히스타민제 복용 중인 경우라면 토마토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역류성식도염과 속 쓰림이 있는 경우이다. 토마토에는 시트르산과 말산이 풍부하여 시큼한 맛이 나는데 침의 분비를 촉진해서 침이 고이게 하고 동시에 위산분비도 촉진한다. 위산이 과다하게 나와서 속 쓰리고 역류성식도염이 있는 경우 염증이 나을 때까지 토마토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공복에 속 쓰림과 위산과다증이 있는 경우 토마토 섭취는 독이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지만 식후에 속 쓰림과 위산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는 토마토 섭취가 약이 될 수 있다.

 

토마토 섭취방법과 주의사항

토마토 섭취방법으로 토마토 열매에는 독이 거의 없지만 줄기와 잎에는 독성이 있어 먹게 되면 배탈이 날 수 있다. 토마토를 갈아서 섭취할 때는 토마토 꼭지를 떼고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덜 익은 토마토를 섭취할 때는 주의해야 하는데 숙성된 토마토는 독성이 없고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지만 덜 익은 토마토는 독성물질인 솔라닌 성분이 함유돼 있어 구토, 복통, 설사 등 독성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서 충분히 익어서 붉은빛이 되었을 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솔라닌 성분은 물에 끓여도 제거되지 않고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초록색인 토마토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토마토는 유통의 편의성, 유통기한 문제로 인해 덜 익은 채로 유통된다는 것을 감안하여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가열 조리하여 지방과 함께 먹는 것인데 20분 이상 조리는 방법이 가장 좋으며 토마토를 조려서 퓌레를 만들어 먹으면 생으로 섭취할 때보다 무려 15~17배 높은 라이코펜을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를 생으로 섭취할 경우 단맛을 즐기기 위해 설탕을 뿌려 먹는 것은 영양상 좋지 않은 방법이다.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B는 인체의 당질 대사를 원활하게 해 열량 발생 효율을 높이지만 설탕을 넣으면 그 효능을 잃게 되어 설탕보다는 약간의 소금과 섭취하거나 가급적 토마토 자체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