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인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복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루테인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복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바쁜 현대 사회에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을 보충제로 복용하게 되는데 그중 루테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루테인이란?

루테인이란 눈의 망막 중심에서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 성분이다. 황반은 망막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여 빛을 감지하여 전기 신호로 바꾸는 시세포의 대부분이 모여있는 곳으로 물체를 보고 색을 구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으로 시력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 물질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중심 시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망막 내 시세포가 밀집돼 있는 곳인 황반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는 색소로 구성이 되어 있다. 루테인은 눈의 황반과 수정체뿐 아니라 뇌, 피부, 심장, 척추 조직에 이르기까지 집중되어 있는 성분이기도 하다.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강한 자외선, 특히 블루라이트를 흡수하여 눈을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가 줄어들어 시력이 떨어지거나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황반 속 루테인 함량은 20대 중반부터 줄어들기 시작하여 60대가 되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어 있으며 자외선 노출, 그리고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서 블루라이트에 과도하게 노출된 경우 망막의 시세포를 구성하는 황반 색소가 파괴되면서 황반변성이 발생하는데 황반변성 증상이 생기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되고 주변 혈관까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렇듯 자연적으로 나이가 들거나 외부의 영향에 의해 루테인이 부족해지는데 우리 몸에서는 자연적으로 생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하여 보충하여야 한다.

 

루테인의 효능과 부작용

루테인의 효능으로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중심시력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자외선으로 인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을 완화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안과의학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루테인 성분을 한 달간 섭취하게 한 결과 혈중 루테인 농도가 약 5배 증가했으며 4개월 후에는 망막의 황반 부위 색소 밀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눈 건강 및 황반변성 증상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이지만 잘못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한다. 루테인의 부작용으로 흡연자의 경우에는 복용 시 주의를 해야 하는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가 루테인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일일 섭취량 이상 복용할 경우 폐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장기간 흡연 경험이 있거나 현재 흡연자인 분들은 루테인 복용 전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루테인을 장기간 섭취하여 혈중 루테인 수치가 높아지면 황피증이라고 불리는 특별한 황색 피부 변색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황피증은 혈중 루테인 수치가 떨어지면 피부는 본래의 색으로 돌아가게 되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테인 복용방법과 주의사항

루테인 복용방법으로 루테인은 알록달록한 색을 가진 과일 및 채소에 들어있는 색소 성분인 카로티노이드 중에서도 잔토필의 한 종류이며 음식 중에서는 케일, 시금치, 브로폴리, 양배추, 배추, 옥수수, 상추, 호박 등의 짙은 녹색 잎채소와 계란 노른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음식들을 균형 있게 섭취하여 루테인 성분을 보충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지만 바쁜 현대사회에서 음식을 통해 충분한 루테인 섭취가 어렵게 때문에 영양제를 복용하여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루테인 복용 주의사항으로 루테인을 섭취 후 메스꺼움, 울렁거림 등을 느낄 수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식사 직 후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루테인은 지용성 성분으로 음식 속 지방과 함께 녹을 수 있도록 아침이나 저녁 식사 후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주의사항으로 하루 섭취량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루테인의 기능성은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여 하루 최대 섭취량을 20mg으로 규정하고 있다. 과다섭취할 경우 피부가 일시적으로 황색으로 변화하며 소화장애 및 속 쓰림, 피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모든 보조제가 마찬가지겠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하루 권장 섭취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